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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샵, '프랜차이즈, 점주들의 수익이 최우선'

관리자 2019-05-23 12:31:31 조회수 5,341
우후죽순 생겨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스타벅스와 맥도날드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직영점 위주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점이다. 직영점은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이다. 이 때문에 매장 관리가 철저한 게 특징이다. 하지만 10개 프랜차이즈 기업 중 6군데가 직영점을 운영하지 않는다. 맥세스컨설팅의 '2018 프랜차이즈 산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5000여 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직영점이 없는 곳은 59.5%에 이른다.

"많은 프랜차이즈 점주가 본사의 부재를 겪습니다. 본사가 가맹점 위주로 사업을 전개하다 보니 매장 관리 시스템이 부족하고 매출이 떨어지죠. 이로 인해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요. 저의 사업 롤 모델은 스타벅스와 맥도날드입니다. 직영점 중심의 운영 시스템으로 본사 수익 구조를 안정화하고 그 노하우를 축적하는 게 목표죠." 

정용희 아이스크림&세계맥주 할인 전문점 굿샵(Goodshop) 대표는 "현재 굿샵은 매장 35개 중 3개를 직영점으로 운영 중"이라며 "본사의 노하우를 점주에게 전수해 모두가 윈윈(win-win) 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굿샵은 아이스크림과 세계맥주를 365일 상시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다. 정 대표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계절별 매출 편차가 극심하다"며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아이스크림에 세계맥주를 접목했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은 아이를 둔 부모들이 많이 사 간다. 이 연령층이 20대부터 40대로 맥주 주 소비층과도 일치한다. 부모가 아이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사다가 본인 것도 구매하는 시너지 매출을 겨냥했다고 정 대표는 설명했다. 

정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은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일"이라며 "굿샵은 직접 상품을 기획하면서 제조사와 협의해 중간 유통 거품을 뺏다"고 말했다. 이어 "대량 구매를 통해 납품 단가도 최대한 낮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굿샵은 전국 배송이 어려웠던 주류를 현재 국내 각 지역에 동일한 납품 단가로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주류 유통 시스템을 갖췄다는 게 정 대표의 설명이다. 정 대표는 "국내 대형 주류 도매장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며 "수입사와 협의해 가격 및 물량을 직접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굿샵은 지속적인 상품 개발로 고객을 유치하면서 점주들의 매출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5월 어린이날 장난감 이벤트, 시즌별 인기 상품 및 1+1 이벤트 등 각종 행사도 진행 중이다.

"사업의 최종 목표는 나눔입니다. 본사가 점주들을 외면하지 않고 파트너로 같이 동행하는 거죠. 대기업은 아니지만 본사와 점주들이 정보 공유를 위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운영할 정도로 관계가 끈끈해요. 앞으로도 점주들이 월평균 매출 3000만 원과 월평균 수익 600만 원 이상을 가져가도록 계속 지원할 겁니다."